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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메타버스 탐방기 ( 제페토 vs 이프랜드 ) 둘 다 체험해보고서 느낀 후기 ,, 앱의 전체적인 느낌과 미래 활용방안 수익창출 등 비교

by sooneat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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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메타버스라죠..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메타버스??? 하면 뭔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느껴졌었는데.. 최근엔 뭐랄까... 지금 접해보지 않으면 영영 트렌드 (?) 에서 멀어질 것 같은.. 도태될 것 같은... 특히 저는 게임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타버스가 뭔지 설명을 보고 아는 것과 직접 그 플랫폼을 체험하면서 느껴보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메타버스가 진짜 무엇인지 ! 그 세계를 이용해서 어떠한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될지 .,!

제가 직접 각잡고 메타버스 앱을 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앱은 로블록스, 제페토 그리고 최근에 새로 생긴 skt의 이프랜드!  등이 있는데요 

저는 제페토와 이프랜드를 체험해보기로 하였고 짧지만 며칠간 체험해보고 느끼고 깨달은 점을 저처럼 도대체 저 앱이 뭔지 궁금한 초보? 메타버스 문외한 분들을 위해서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써볼게요. 

앱의 전체적인 느낌과 ,방향성, 수익 창출방안 등등에 관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제가 느끼기에 이 앱이 어떤 느낌인지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제페토 :  내 가상 캐릭터 (아바타) 로 인스타그램 or 페이스북 하기 



인스타그램처럼 내 피드 있음. 내 아바타로 다양한 포즈 취해서 게시물 올리기 가능
인스타스토리처럼 아바타를 통해서 댄스 챌린지 하거나,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등
해시태그를 다는 것도 비슷.
+대화방에 모여서 "채팅"으로 대화 /
아바타를 활용해 영상제작 - 웹드라마 (젶드라마)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모습 있었고
연령대가 초등학생 중학생 굉장히 많아보였음. 
수익창출: 제페토 옷 제작하여 판매 가능 
제페토 내 화폐단위 젬을 현금화 가능

 

 

이프랜드: 내 가상 캐릭터(아바타) 로 클럽하우스 or 스푸닝 라디오 하기 


음성대화가 주기능 / 
아직 서비스 초반이라서 사용자 수 자체가 적음.
연령대는 메타버스가 뭔지 궁금해서 접속하거나
이프랜드 시작 초반에 자리를 잘 잡아서 수익 창출을 해보고싶은 분들 (이프랜드 내에서 온라인클래스 교육이나 노래교실 등등 ) 사업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많은 성인 분들이 많음 .. 일단 사용자 수가 너무 없고 시스템도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 있음. 

아직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함.

 

딱 이런 느낌입니다.

와닿으시나요???????????????????/

 

제페토

 일단 사용자가 굉장히 많은데 잼민이들... 연령층이 굉장히 어린느낌이고..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서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를 올리거나 피드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과 비슷한 행위들을 할 수 있어요.!!!!!! 해시태그도 하고,, 관심사 비슷한 사람끼리 방 만들어서 대화하기도 하는데 다들 채팅으로 합니다!!!!! 그리고 제가 늙어서 그런가 초딩들의 말을 이해못하겠어요,현재 제페토에서 이루어지는 수익창출은 캐릭터가 입는 옷을 직접 제작해서 판매할 수 있는데요.제페토의 화폐인 젬이라는 것을 현금화 가능합니다.

어떤 크리에이터 분은 현재 이 제페토에서 옷을 만들어 파는 일을 통해 월 1500의 수익을 벌고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직접 옷을 만들어서 제출해보았는데요..승인은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고.. 제가 출시한 옷은 좋아요는 20개 받았고 일주일 지난 지금까지 단 한개도 팔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저처럼 뒤늦게 제페토에 관심이 생긴분들이 엄청나게 많이 옷을 제작하고 업로드하고 있어서 노출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바로바로 뒤로 밀려납니다,, 

월 1000같은 그런 꿈의 수익은 현재는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그 분은 이미 초창기부터 엄청나게 다양한 옷을 만들어서 몇 만개 되시는 것 같고... 현재는 제페토가 한 번에 3개까지만 제출할 수 있어요 (일러스트용만 ),, 하지만 아직 3d를 직접 제안하시는 건 제한이 없어서 하시려면 빨리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ㅎㅎ 

제페토는 아쉽지만... 저로써는 아직 상세히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제페토를 통해 찍는 웹드라마를 젶드라마라고

표현하고젶드라마 배우를 구한다고 월급도 준다고 하고.. 뭔지 아직 파악안됨,,, 더 알게되면 수정하겠습니다.

 

이프랜드

확실히 음성쪽, 집단 대화, 에 초점을 둔 느낌,, 대화가 주기능 같고 클럽하우스 처럼 단체로 모여서 음성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최대 130명까지 모여 대화 가능하다고 하네요.,, 최근에 유명한 기업들도 여기서 회의했다고 했었죠.. ㅎㅎ 현재는 앱 홍보를 위해 유명하신 분들을 초빙해서 이프랜드 내에서 강의하거나 대화모임? 여는 것 같고 인플루언서도 뽑고 있다고 합니다. 

이프랜드는 일단.. 초창기라 그런지 이용자 자체가 적고... 특히 늦은 시간에는 잼민이,, 초등학생들은 거의 없고 저처럼 메타버스에 대해서 궁금해서 들어오시거나 메타버스를 통해 어떤 새로운 가치창출을 하고싶은 사업 가능성을 보고 싶어서 접속하신 성인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분들끼리 모여서 서로 대화하시고..

앞으로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서로 얘기하시면서 여기서 어떻게 수익창출을 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이야기하고 계셨습니다. 

실제로 이프랜드 내의 부동산은 현실처럼 거래해야한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저도 잘 몰라서 궁금하네요. 

초반이라 그런지 관리자분들이 계신데 , 어떤 관리자분이 퇴근 후에 개인 계정으로 접속하셨는데 이프랜드 고인물 분들은 그 개인계정이 관리자분인 걸 아시더라구요 ..아마 시스템 초반이라 사람이 별로없어서 가능한 듯.. 그래서 재미있었고

이프랜드는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보니까 ,,

그 안에서 노래수업을 열어서 본인을 홍보하시려고 하는 분 이거 꽤나 괜찮아 보였습니다.

음치인 분들은 뭔가 창피한데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노래 수업받으면 뭔가 수강생 진짜 생길 것 같은 기분.. 

굳이 돈내고 강좌를 열지 않아도 본인의 유튜브 계정이나 브랜드가 저절로 홍보되는 효과가 있으니 어쨌든 좋은 것 같아요,. 

교육 사업을 하고싶어서 계획하시는 분 도있었고.. 그리고 

술마시는 방 , 뭐 먹는 방 이런 곳도 있어서 술게임하면서 노는 모습 등.. 클럽하우스와 비슷하게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나누며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확실히 초반이라 소수끼리 보는 재미????????? 같은게 있었음..

근데 이프랜드는 아직 제페토만큼 캐릭터에 입힐 옷이나 머리스타일 등등이 너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곧 이프랜드도 유저들이 직접 옷 제작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좀 더 체험해보고 다음번에 2탄으로 돌아올게요. 

 

앞으로 메타버스가 어떻게 발전할 지 모르겠지만

이프랜드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빨리 접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뭐 없는 글이지만 저처럼 게임같은 것도 안하시고 이런 쪽에 익숙하지 않으셔서 이게 뭔지 잘 와닿지않고 궁금하셨던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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