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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건강 상식

갑자기 손목이 아파요! 손목이 계속 아파요 / 손목 시큰거림, 찌릿함, 손목 아플 때 , 손목 통증 , 손목터널증후군, 손목 건초염, 삼각섬유연골파열, 손목 관절염 원인 및 치료 방법 생활습관 등

by sooneat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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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손목 통증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손목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손목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며 가장 많이 써야 하는 관절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시대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시간부터 시작해

밥먹을 때, 씻을 때, 일할 때까지  쉴 틈 없이 손목을 사용하게 되고,

따라서 대다수의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무조건 한 번쯤은 손목 시큰거림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손목에 무리가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었을 경우 또는 선천적으로 손목이 약한 경우에

손목 시큰거림과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궂은 날씨인 경우 더욱더 큰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조금만 무리를 한다하더라도

목에 힘이 떨어지는 증상까지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손목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손목 시큰거림의 원인으로는 어떠한 질환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목터널증후군 (손목굴증후군)

 

손목굴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 쪽으로 가는 정중신경이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힘줄인 수근관을 압박하여

손목의 통로가 좁아짐으로 인해 손목통증과 감각저하, 찌릿함과 손가락 저림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와 검지 및 중지가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무지구 라고 불리는 엄지손가락 쪽 두툼한 부분이 뻐근한 통증도 있으며 간혹 드물지만 어깨 부위까지 방사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 손이 무감각해지며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미 질병이 진행된 단계에서는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작이 점점 어려워진다고 하네요!  

심한 경우에는 잠자는 도중에도 손이 타는 것 같은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고 난 후 손목을 털면 통증이 가라앉기도 한다는데요 . 찬물에 손을 넣거나 날씨가 추우면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도 흔히 관찰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많거나 손목질환과 반복적인 손목 사용 그리고 감염과 외상 등으로 인한

염증과 부종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손목굴증후군은 손목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및 중지 부위의 저림 증상이 밤에 심해집니다”

 

“간혹 정중신경의 압박이 심하면 저림을 넘어 근위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듯 손목 관절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손목터증후군 같은 질환이 흔한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굴증후군 또는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손저림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16만 4307명으로  남성 4만 4000명, 여성 12만명으로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하지만 남녀 중에서는 여성 환자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4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하며,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호발합니다. 임신, 비만, 종양, 당뇨, 갑상선 기능 장애 등이 있는 경우에 더 발생할 확률이 높고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고 합니다!  또 임신 중에만 일시적으로 이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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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손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좋아집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아 이 때문에 방심하여  근위축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적 치료로 호전이 없을 경우 손목굴에 약물을 주사하거나 신경손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하게 됩니다.

손발저림의 대부분은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말초신경 이상을 유발하는 질환은 검사를 통해 정확히 찾아야 합니다. 손목굴증후군은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질환 중 가장 흔하므로 진료를 통해 감각이상의 위치 및 정도, 운동기능 약화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생활속에서 지지대 사용, 컴퓨터 높이 조정 등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며,  임신 중의 손목굴증후군은 출산 후 대부분 사라집니다! 

 

 

 

 

 

2. 손목관절염

 

손목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사이에 염증이 생기는것을 의미합니다. 연골이 점차 닳게 되면서 통증과 부종이 생길수도 있으며 주변조직에 손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손목이 뻣뻣해지거나 열감 그리고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꼭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3. 삼각섬유연골파열

 

 손목의 뼈를 안정적이게 움직일수 있도록 하는 연골을 각섬유 연골이라고 하는데, 이 삼각섬유 연골이 파열이 되고 손상이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삼각섬유연골파열은 손가락이나 손목을 움직일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며 주로 네번째와 새끼손가락 손목에 통증이 발생되는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더불어 손목을 구부리거나 돌리는 행동에도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4. 손목건초염

건초는 ‘건’을 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활액이 들어 있어 건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해주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겨 윤활작용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건초염’입니다. 여름에 자주 나타나는 질병인 손목건초염은 손목의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무리하게 사용하면 생기는 질병으로 오랫동안 요리 및 집안일을 하며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40~50대 주부에게 많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같은 부위를 많이 쓰는 기술 직업군에도 많이 발생합니다. 

 

손가락과 손목 관절을 구부리고 펴려면 힘줄(건)이 제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염증이 생기면 충혈 되고 부종이 생기는데,  심해지면 손가락이 굽혀진 상태에서 완전히 펴지지 않아 관절염으로 오인하기도 하며 여기서 더 심해지면 관절부위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움직이면 자연스럽지 않고 뭔가 덜그럭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증상을 ‘방아쇠 수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정도까지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사실  손목건초염은 손을 많이 쓰는 사람이 주로 걸리지만 평소 손을 잘 쓰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해서 손을 사용해도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평소 하지 않던 동작을 무리해서 하거나 사무직에 종사하다가 은퇴 후 농사를 짓는 등 안 하던 운동을 하게 되면 건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손에 염증이 생겨 건초염에 걸리더라도 금세 가라앉지만 노년층으로 갈수록 염증이 축적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초염은 손상된 건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체액이 모이게 되고 모인 체액의 양에 비례해서 건막 내부의 압력이 증가해 통증을 더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건막이 거칠고 단단해지는 섬유화가 이루어져 주변 조직과 마찰이 생기면서 협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건초염은 손목터널증후군이나 관절염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둘은 정확히 다른 질병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질환으로 손가락이 저리거나 아프지만 건초염의 경우 저리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또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오래도록 통증이 지속되는데다 한 손만이 아니라 양 손에 통증이 같이 오지만 건초염은 하나의 손가락 마디가 아프고 딱딱해집니다. 이를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려우니 반드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섣부른 자가진단보다는 전문의 찾아 치료해야

건초염의 치료법은 자주 쓰는 부위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 하던 운동을 하다가 발병했다면 나을 때까지 만이라도 운동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요리를 하느라 발생했다면 당분간이라도 요리를 쉬어주세요. 또 소염제를 먹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자가치료로 냉온찜질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증상과 시기에 따라 냉찜질로 할 지 온찜질로 할지 결정하는 것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역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건초염일 경우 냉찜질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발생초기라면 냉찜질이 좋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건초염 발생 초기에 열감이 있거나 붓기가 있다면 얼음찜질 같은 냉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있으니  4~6시간 간격으로 15분 정도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괜찮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도 차도가 없다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심해지면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수술은 국소 마취를 하고 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간단한 수술입니다.  수술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침이나 뜸으로 하는 한방치료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건초염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모든 병이 그렇듯 발생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심해 주세요!

 

자칫 증상이 미미하다고 방치했다가는 치료방법이 힘들어 질 수도 있고

치료가 된다하더라도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손목질환이나 염증 인대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이때는 최대한 손목사용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경증 정도의 경우라면 소염제와 진통제 그리고 주사치료와 운동 물리치료를 통해서도 빠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염증과 재발이 지속되어진다면 추후 수술까지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대부분은 비수술 적인 치료만으로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음으로 초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입니다.

 

핸드폰을 비롯해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고 있는 것도 자제를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때는 병원을 통해 그에 맞는 진료와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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