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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etc/Brand

Marine Serre 마린세르 알아보기

by sooneat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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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린세르

 

Marine Serre

몇년 전 갑자기 패션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독보적인 컨셉과 디자인으로 많은 해외,국내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마린세르 . 패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마린세르(Marine Serre)의 초승달패턴이 전 세계를 점령한 사실을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로살리아, 켄달제너, 벨라 하디드, 두아리파, 비욘세, 블랙핑크 제니, 손나은, 레드벨벳 조이 등등 많은 국내외 셀럽들이 이 마린세르의 옷들을 착용했다. 

 마린세르는 시즌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스포츠웨어와 동, 서양의 문화, 일상의 현실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감성을 지속시키면서 디스토피아적 퓨처웨어라는 자신의 패션 비전을 진화시키고 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실루엣의 H, A라인으로 전개하였고, 스포티즘 미학을 반영한 레깅스, 바디 슈트 같은 아이템부터 일상복, 꾸뛰르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융합시킨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그렇다면 마린세르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그전에 마린세르에서 올린 영상링크를 공유해본다.. 뭔가.. 기괴하고,, 정말 미래적이야....

AMOR FATI by MARINE SERRE - YouTube

마린세르 동영상

마린세르 공식 유투브에 다양한 영상들 자주 올라와서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왼쪽. 마린세르의 디자이너 마린세르

 마린세르의 디자이너 마린세르는 브뤼셀의 디자인 아트스쿨 라 캄브레 모드 4학년일 때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생각해보면 대단,, 졸전으로 성공한 디자이너라... 부럽다..)  그 이후로 2017년에 LVMH 상을 수상했다.

로고의 의미:

시그니처인 초승달은 그녀의 졸업 컬렉션  'Radical Call For Love'에서 파리와 브뤼셸에 있었던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처음 넣었고, 지금은 다양한 의미로 발전이 되었다고 한다. ( 세르는 시그니처인 초승달이 상징하는 바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에서 초승달을 골랐다며,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여러 해석의 가능성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

그러나 그녀도 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이고는 강한 비난을 받았었다. 2015년에 자신의 고향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마린세르의 Radical Call For Love 컬렉션은 이슬람의 도상학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무슬림 커뮤니티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후, 마린 세르는 해당 엠블럼을 둘러싼 내러티브를 바꾸고 미디어 내에서 긍정적인 연관성을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렇게 초승달 로고는 아랍과 서양 문화 사이의 교차 오염에 대한 끄덕임이며 보석, 아이웨어, 발라클라바, 모자, 양동이 모자 등을 포함하는 액세서리 라인으로 확장된다. 다양한 컬러들이 과감하게 사용되었고 저지, 라이크라, 코튼, 실크를 비롯해 각종 재활용 소재와의 믹스매치가 적용되었다

 

마린세르 공식 홈페이지 메인
마린세르 공홈 브랜드 소개 
마린세르 공홈 카테고리

 

Borderline : underwear

Whiteline : vestiaire

Goldline: collections

Redline: couture

마린세르는 현재 4가지 라인의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화이트(레디투웨어),

레드(꾸뛰르),

골드(화이트+레드),

그린(업사이클링)


이는 모두 문화적 시대적 참조가 충돌하고 새로운 문화의 발명, 새로운 양식, 새로운 방식을 촉진하고 실험하는 배경에 있다.

마린세르 역대 컬렉션

마린세르 공식 인스타에 가면 이 컬렉션들을 잘 정리해놔서 쭉 볼수 있다! 

 

리얼리티와 미래를 넘나드는 균형감

 

컬렉션 작업시에 세르는 리얼리티와 미래 사이를 넘나들며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자 한다. 

"나는 의상의 실용적 측면에 주의를 기울인다. 실루엣은 바디에 잘 떨어지면서도 입은 느낌은 편해야한다. 무엇보다 옷의 볼륨과 테크닉을 중시한다."고 했다. 

 

 

상업적인 성공 후 업사이클링과 남성복 추가 

2019년 3월 첫 남성복 라인 런칭- 22개의 모델로 이루어진 이 캡슐 컬렉션은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퓨처리스틱 업사이클 의상에 초승달 로고 모티프가 포함되었다.

마린세르에게 의상은 미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기능을 갖고있다. 

래디에이션이나 매닉소울머신 등 시즌마다 세르의 컬렉션은 정치와 환경을 넘나드는 주제를 선보인다.

세르는 그녀의 작업을 정치적 언어에 가두고 싶지 않다고 관람하는 이들에게 해석의 자유를 맡기고 싶다,, 하지만 사실 나에게 모든 것은 정치다 (ㅋㅋ;) 라는 말을 남겼다. 

 

 

아래는 최근 협업

마린 세르(Marine Serre)가 에이셉 라키(A$AP ROCKY)의 크리에이티브 크루 AWGE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파리패션위크 무대에서 에이셉 라키가 해당 제품을 입고 등장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바. 베일을 벗은 컬렉션은 시그니처 초승달 로고를 필두로 완성된 데님 패치워크 셋업과 가죽 팬츠, 후드 드레스, 터틀넥, 레깅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카귤, 듀렉, 캡을 포함한 액세서리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특히 데님 재킷에는 장식용 핀 브로치가, 팬츠에는 탈착식 체인이 함께 제공된다고. 모든 아이템은 한정으로 판매되며 현재 마린 세르 공식 온라인 스토어(marineserr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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